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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_ 이케다 다이사쿠

정정진 2015. 6. 23. 21:45

 

훌륭한 연애는

성실하고 성숙한

서로 자립한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만 생겨난다

따라서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

 

연애는 자신이 크게 성장하고 생기발랄하게

힘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은 맹목적'이라고 말하듯이, 연애는 자칫하면

자신을 냉정히 돌아보는 여유를 잃게 할 수도 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목적을 잊으면 안 된다.

목적을 달성하려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함께해야 한다.

 

진정한 연애라면 미래에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장래를 향한 밝은

건설이어야 한다. 그러려면 연애는 이상을 목표로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딛고 설 정도로 현명해야 한다.

 

자신의 성장과 가능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연애하면 결코 행복하지 않다. '자신을 충분히

살리며' 얻는 행복이 바로 진짜 행복이다.

진정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통해

인간 전체를 사랑하는 자신으로 확대될 수 있다.

더 강하고, 더 높고, 더 깊은 자신이 된다.

자신을 연마한 만큼 장래 훌륭한 '마음의 유대'를

만들 수 있다.

 

일찍 결혼한다고 해서 행복하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주변 사람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기중심적으로

연애에 빠져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생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많은 친구와 선배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비로소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현명하고

총명하게 자신을 응시하고 자각해야 한다.

 

결혼이 목적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한 인간의

존엄성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태어나고

혼자 죽는다. 행복은 결혼하느냐 안 하느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삶의 보람이 있느냐

없느냐, 충실한 인생이냐 아니냐로 결정된다.

주변이 '희망'이 없다면 자신이 만들면 된다.

왜냐하면 마음은 훌륭한 화가처럼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희망'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애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깊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리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인생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따라서 젊은 시절에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길러야 한다.

 

- 지지 않는 청춘, 이케다 다이사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