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걱정이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건 단 하나, 바로 교육이다. 교육만이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단, 지금의 우리나라 교육으로는 안 된다. 오늘날의 핀란드를 있게 한 근원적인 힘도 교육에서 나왔다. 핀란드는 1970년대 초부터 교육 개혁을 추진했다. 정권이 바뀌어도 개혁의 방향은 바뀌지 않았다. 그 결과 20년이 지난 1990년대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핀란드 교육은 양보다 질을 중시한다. 정규교육 및 보충수업, 과외 수업 등 총학습량이 한국은 17.2시간인데 핀란드는 5시간에 불과하다. 핀란드는 학교 교육 시간이 우리나라의 3분의 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