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풍요보다도 학(鶴)과의 공존을 선택하는 사회_ 나카타니 이와오 인간의 풍요보다도 학(鶴)과의 공존을 선택하는 사회 이것을 부연하면, 만약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전통을 지키고 싶다든가, 혹은 자연환경을 지키고 싶다면, 그런 운동이 '이익'을 산출하는 장치를 만들어내라는 것이 자본주의의 논리다. 그러나 부탄이 주창하는 GNH의 사상에서는 그런 발상이 없다... 대안&성찰 2011.01.28
버리고, 행복하라_ 비노바 바베 이러한 토지헌납운동을 통해서 비노바는 사람들에게 땅을 바치고, 노동력을 바치고, 돈을 바치고, 도구들을 바치고, 지식을 바칠 것을 촉구하였다. 이것은 상상력의 경제학이었다. 이 거룩한 걸인의 요구를 거절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비노바의 실천은 결코 지주를 적으로 돌리려는 것이 아니었다. .. 진리&종교 2010.09.18
광우병 논란의 뿌리, '광(狂)개발병'_ 박노자 광우병 논란의 뿌리, '광(狂)개발병' 광우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개방하겠다는 이명박 정권의 결정은 이명박의 실체를 잘 보여주었다. 이명박 자신도 미국 재계 인사들 앞에서 그 결정을 발표할 때 "FTA의 조속한 체결을 염두에 두고... " 라는 식으로 .. 좋은글모음 2009.11.20
토건국가의 주체_ 홍성태 토건국가의 주체 토건국가는 토건재정의 확대를 통해 토건경제의 강화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가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여러 주체들의 집요한 노력이 작용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보아서 이 주체들은 정계, 관계, 재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 대안&성찰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