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에게 바른 한자음을 가르치다_ 이영훈 교수 오늘날 대다수의 한국인이 세종을 성군으로 받드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 해도 그의 훈민정음 창제에 있다고 하겠다. 그에 관한 오늘날 관련 학계의 통설적 이해는 다음과 같다. 1443년 세종은 어리석은 백성에게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당신이 손수 세.. 인물&역사 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