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눈 것만 남는다_ 변택주 법정 스님은 베푼다는 말을 쓰는 것을 경계하신다. "우리가 지니고 사는 이 모든 것은 우주에서 주어진 선물일 뿐 어느 특정인 것이 아닌데 누가 누구에게 베푼단 말인가." 하고 일갈하신다. 내게 주어진 우주선물을 그저 관리하고 나눌 뿐이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아내나 남편 .. 좋은글모음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