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만 나를 잃어버리지?_ 하정우 내 숨과 보폭으로 걸어야 할 때 2015년 내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허삼관>이 개봉했을 때, 나는 항상 <암살>의 주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허삼관>은 기이할 정도로 관객이 들지 않고 있었다. 부랴부랴 이유를 찾다가, 나 자신을 질책하다가, 눈떠보면 <암살> 촬영 시간.. 좋은글모음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