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_ 임성미 한 남자가 오십이 된 후 꿈에 그리던 산티아고에 갔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원했던 길이던가! 한 달 간의 귀한 휴가를 얻어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 그런데 그의 묵상을 방해한 건 등에 진 무거운 배낭이었습니다. 무거운 배낭 때문에 걷기도 힘들고 몸 여기저기 통증이 몰려와서 순례길이 .. 대안&성찰 2019.06.08